검은 수요일은 1992년 9월16일 수요일,
조지소로스의 퀀텀펀드 및 다른 헤지펀드가
영국 파운드화를 투매해 영국정부가
유럽 환율 메커니즘에서 탈퇴한 사건을
두고 검은 수요일이라한다.
2022년 6월 22일 증권가에서는
또다시 검은 수요일이라 불리울
만한 대폭락이 발생했다.
오늘하루 외국인들이 3204억을
기관이839억원을 매도하였고,
환율은 1300원대를 육박하고
주식은 66.12포인트 하락하여
연중 최저인 2.342포인트로 하락했다.
뚜렷한 악재도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로 주식이
폭락해 동학개미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에 떨어지기 시작해서
2020년11월 이후 19개월만에
최저치로 마감하였다.
오늘하루 신저가 종목이
1000개에 달했다.
그야말로 주식전광판은 파란색으로
도배를 한셈이다.
외환시장도 1297.3원에 마감하여
2008년 IMF시절의 1300원대를
눈앞에 뒀다.
현재까지 외국인들이 19조 가량을
순매도 한셈이다.
미국의 연일 계속되는 긴축정책을 볼때
하반기부터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이 기준 금리를 발표한
1996년5월부터 현재까지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사례는 3번 있었다.
기준금리 역전기에는 외국인 매도
우위가 나타날 수 있고 실제로
금리 역전기에는 전체 주식지수가 부진했다.
SELL KOREA
미국 기준 금리가 6월에 0.75%인상되면서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아지는
한.미 금리 역전이 임박해졌다.
연준이 7월에도 빅스텝(0.5%)이나
자이언트스텝(0.75%)인상을 할 경우
한.미 금리는 역전이 된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1.75%이고
미국 기준 금리는 연 1.50 ~1.75%이다.
한.미 금리가 역전될 경우 한국 채권.주식시장의
매력이 감소하여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확률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이미 1300원에 임박한 원/달러 환율은
더 상승하고 이는 연쇄적으로 외국인의
자금 탈출을 부추기는 현상을 초래하게된다.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시점
기관투자자들은 대량의 자금을
바탕으로 주식이 최저가로 떨어진
지금이 주식 구매의 최적의
타이밍일 수 있다.
동학개미들은 주식 폭락으로
망연 자실하지만, 기관에서는 미래에
오를것을 대비해 대량의 자금으로
최저가 일때 대량 매집해 놓으면
약간의 주식 상승장에 단타매매나,
장기투자나 다 큰 이익을 볼 수 있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추세는 분명하다.
현재 기관이 가장 많이 순 매수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SDI, LG화학,
엘엔에프, SKC등 배터리 관련주들을
집중으로 매수하고 있다.
오늘은 경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주식폭락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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