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야기[Today's story]

오늘은 뭔 불만이 있는지 티비를 조금 보다가 저렇게 오지도 않고 쳐다만 봅니다. 도도하고 쿨하게~~ 밥은 항상 밥통에 있는데 좋아하는 간식을 적게줘서 그런가 아님 낮에 흰둥이 뽕이하고 싸운걸까요?? 얘가 흰둥이 뽕이입니다. 울집 흰둥이 뽕이는 엄청난 대식가죠. 자기밥 얼릉 다먹고 재빨리 뽀로리 간식 훔쳐 먹으러가죠.ㅋㅋ 하루종일 집안에서 흰놈, 검은놈 섞여서 돌아다니니깐 저녁에 청소하면 회색털이 나와유,, 진짜루. 암튼 오늘 하루도 재밌게 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래된 원형 스크래쳐가 하나있다. 한번씩만 들어거서 긁는다. 주목적은 늘 이렇게 들어가서 낮잠을 자는 것이다. 편할까? 다리를 쭉 피고자믄 편할낀데.. 와 저리 자는 걸까요? 세모 스크래쳐 사주면 세모 모양으로 잘랑가? ㅎㅎ. 그래도 이뿌네요. 잘자고 무럭무럭 잘 크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뽀로리 이야기는 자주 올리겠습니다.

뽀로리가 퇴근해서 티비 좀 볼라하면 저렇게 무릎을 구부리라고 운다.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티비를 볼려구..ㅋㅋ 근데 난 10분을 못 버틴다. 우짜노 다리에 쥐가 왔다..미친다. 다리를 쪼매 내릴려고하면 왜 티비 잘보고 있는데 내리냐고 저렇게 쳐다 봅니다. 또 미친다. 계속 쥐가난다. 이제는 많이 무겁다. 고양이 본분이 쥐잡는것인디 쥐는 안잡아주고 티비만 보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