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이슈

복잡한 혼선의 여당

sunozzang 2022. 7. 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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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진 기자단 제공

어제부로 국민의 힘 대표가  징계위원회에서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고

일각에서는 찬반양론으로 말이

많아졌습니다.


2030 청년세대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일개

소문을 확대해서 확고부동한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소위 '카더라'통신만 믿고

사상 초유의 중징계를 내린 것은 너무하고

청년층의 국민의 힘 지지층 이탈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된다고 비난했다.

실제 국민의힘 윤리위는 명확한 증거도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도 아닌데 급하게

중징계를 내렸고, 과거 KT 채용 청탁 혐의에

연루된 김의원이나 강원랜드 채용비리사건에

관계된 염의원에 대해서는 대법원의 유권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수년을 기다린 전래가 있었다.

5060 장년층에서는 안하무인 격의 버릇없는

대표가 뿌린 데로 거둔다는 자업자득이란

표현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이 대표는 오늘 새벽 윤리위가 자신에게

내린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 조치에 대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윤리위의 징계 결과에 대한

처분권은 당 대표에게 있다"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 징계 처분을 보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처분이나 재심 청구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 중앙 윤리위에 징계 여부와 수위를

다시 심판해달라고 재심 요청도 하고

법원에도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모든 방법을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그동안에는 수사기관의 판단또는

재판 결과에 따라 윤리위가 처분을 내리는 게

통용되던 관례였는데, 수사 절차도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윤리위가 징계를 내린 것 그 자체로

좀 의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징계는 어찌 되었든 국민의힘 인지도나

윤 대통령 지지율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현재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

지지도가30% 수준대로 떨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치권에서는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면 정책 추진이 어려워지고,

20%대까지 떨어지면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불가능해진다고

보는 견해가 높습니다.

부정 평가를 나타낸 연령대는 갤럽조사

결과 40대가 '가장 높았으며, 부정적인

이유로는 '인사'라는 응답이 25%로 가장

높았습니다.

. 이어 서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 1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8%, 외교 6%,

독단적·일방적 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듯 여당인 국민의 힘은 정권 초기부터 

당 안팎으로 여러 문제점이 야기되어 내홍이

사그라들지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치권의 초미의 관심사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징계회부에 대해 리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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