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된 한전, 코레일, 가스공사 등 일부
공기업이 대대적으로 조직이
개편 될 예정이다.
스태그 플레이션의 경제 위기 상황에
서민들만 허리띠를 졸라매서는 안되고
부실이 있어도 방관 경영을 해도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공공기관들도 경기침체
상황을 통감하고 선제적으로 부실을 덜어내고
조직개편을 해서 환골탈태해야 되는 것이다.
여태껏 임원의 수도 늘었고 임원의 급여도
고액 연봉이었고 철밥통 소리 듣고 살았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되는 시점이다.
높은 급여를 현실적으로 손질하고 자산을
매각하고 인력및 조직을 개편 감축하고
조직 기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21일 국무회의에서 윤대통령은 고연봉의
임원진의 경우 스스로 받았던 대우를 반납하고
과도한 복지제도를 축소하는 등 솔선수범을
보여야 된다고 강조했다.
부채비율이 높고 재무상태가 좋지않은
공공기관도집중관리에 착수한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작성기관 40개중
금융기관13개를 제외한 27개 기관을
선정한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재무위험27개 기관중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가스공사(378.87%),
코레일(287.32%), 지역난방공사(257.47%),
한전(223.23%)순으로 부채 비율이
200%를 넘는 경우이다.
자본잠식 상태인 한국석유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대한 석탄공사도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다분히 높은 기관들이다.
공공기관의 규모는 커지고 인력은 늘었지만,
생산성과 수익성은 줄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공기업 1인당 영업이익은 1500만원으로
2017년 9억9200만원 보다는 엄청나게 줄었다.
새 정부는 여태껏 방만경영을 해왔던
공기업을 지적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내놓을 에정이다.
조직,인력개편
과다한 복리후생 축소
중복공공기관 통폐합
연공서열 보수체계→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자발적으로 인력및 조직개편 공공기관은 혜택
이런 내용을 주된 골자로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가 이런 개혁기조를 피력하자
공기업은 잔뜩 긴장한 상태이다.
대외 여러 상황으로 인해
재무구조가 나빠진 일부기관은
'방만경영'으로 몰리는게 억울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이전 정부에서 강조된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에 보조를 같이하다
정권이 바뀌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자 갈피를 잡기 힘든것이다.
모 공공기관 관계자는 '이윤 남는 장사를 하면
사기업이냐 지적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일하면
방만한 경영이라고 지적받는다'면서
이중삼중으로 감사를 받는 공기업은
방만경영을 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아무튼 다들 잘해오고 있지만 더욱더
투명경영으로 힘든 경제위기를
잘 넘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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