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고금리 대출 상환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몇 년 전까지 유지해 왔던 초저금리 시대에는
"영끌투자"(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투자하기)
"빚투"(가능한 모든 빚을 내서 투자하기)가
유행해서 은행돈으로 자기 자본금 없이 아파트
갭 투자나 가상화폐, 주식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젊은 층에서 선도해서
붐을 일으켰습니다.
너도나도 빚을 내서 투자를 해서
이익을 보고 고급차를 타고 다니고
유흥비로 유용하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시중에 너무 많은
돈이 풀려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고금리 정책을 펼쳐 시중에 풀린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몇 년 전에 초저금리 시대에
은행 등에서 많은 빚을 내서 투자를
한 투자자들은 현재의 고금리 상황을
버티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고금리 신용대출부터
빨리 갚자는 상환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수입에 비해 나가는 이자가 너무 많아
고금리 신용대출부터 빨리 갚아야 내가
생활에 사용할 가용자금이 늘어나게
되고 신용불량의 압박에서도 빨리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금융권 발표에 따르면 전국 5대 은행
(국민, 신한,하나, 우리, 농협)의
신용대출 잔액은 129조1848억이라고 합니다.
6월 말 기준 5대 은행신용대출 잔액은
130조 6789억으로 한 달여 만에
1조 4941억이 줄어든 것입니다.
이는 올해 1월에 2조 5151억 감소,
3월에 2조 4579억 감소 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앞으로도 계속
고금리 신용대출의 감소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달부터 강화된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도 신용대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에는 총 대출액 2억 원을 초과하는
대출자에게 은행권은 40%, 제2금융권은
50%로 DSR규제가 적용되었는데,
이달부터는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로
강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대출이 여러 개 있다면
중요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옛날처럼 신용대출로 주식투자나
가상화폐등에 투자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금리가 오르면 올랐지
내려갈 기세가 없기 때문에 급여생활자들은
은행에 내는 원리금 상환 압박이
대단하리라고 봅니다.
무리한 투자는 가정경제 파탄 및
국가경제에도 위험신호가 되므로
욕심을 버리고 각 가정의 생활
경제 규모에 맞는 합리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늘은 금리 상승시기에 고금리 상환
열풍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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