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맞는 휴무날. 언제부터 가보고 싶었던 울산 간월재를 가기위해 오전에 할일을 후다닥 해놓고 황금빛 억새를 보러 고고씽~ 얼마만인가!! 답답하고 지루한 도시를 벗어나 눈이 시원한 가을 자연속으로 조금씩 스며들었다. 여기는 간월재입구와 가장 가까운 배내2공영 주차장입니다. 뒷 배경 산새가 끝네주죠. 주말이 아니라서 크게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주차를 하고 큰길을 건너면 간월재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누가 봐도 입구인줄 알겠죠.ㅎㅎ 여기서부터 성인은 쉬지 않고 걸으면 정상까지 1시간반이 소요됩니다. 거의 평지로 조금씩 상승하는 코스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올라갈수 있어요. 등산로 이름은 하늘 억새길입니다. 이름도 이쁘네요. 너울너울 황금빛 억새가 하늘과 맞닿아 있네요. 입구에는 이렇게 등산 안내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