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뉴스가 올라 왔길래 또 분기탱천하여 리뷰해봅니다. 후일 이 사건이 어떻게 바로 잡히나 확인하는 차원에서라도 글을 남겨야 하겠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통합해서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데 대해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고 상식 밖의 조사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참사 당시에 통제도 안 되는 도로를 뚫고 어렵게 도착해 한명의 시민이라도 더 구조하겠다고 이리뛰고 저리 뛰고 고군분투하시던 장면이 방송으로 계속 나왔었고 연이은 브리핑에서도 마이크 쥔 손이 덜덜 떨리는 모습이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자식과 같은 젊은 청년들의 주검에 노련한 베테랑 소방관도 얼마나 두렵고 안타까웠을까요. 트라우마를 겪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