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지 산책

 

오늘은 밀양의 숨은 핫플레이스
위양지를 포스팅해드릴께요.
신라시대 축조된 농업용수 공급을위한
인공 저수지이고 백성을 위한다고 해서
위양지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주변의 고요하고 고즈넉한 풍경도
산책의 묘미를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잘 정비되어 있고
바로 옆에는 깨끗한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으로는 오랜 세월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고목들이
길을 내주고 있습니다.

연일들이나 방문객들이 제일 많이
사진찍는 포토죤입니다.
저녁이면 주변에 조명이 들어와
아주 예쁠것 같습니다.

위양지 주변으로는 이팝나무가 많아서
이 경관이 수려해서 상도 수상했나봅니다.
이팝나무는 옛날 못먹고 살던 보리고개
시절에 이 꽃이피는 것이 꼭 이밥(흰쌀밥)을
갓 지어낸것처럼 보여서 이밥나무하다가
이팝나무가 되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ㅎㅎ

저수지를 걷다보면 저수지 가운데
작은 집처럼 생긴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가 완재정입니다.
제사를 모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양반가문인 안동권씨 종중의 학산 권삼변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뜻깊은 곳으로 5월이면 이팝나무가 만개하여
이 완재정과 한폭의 그림을 이룬다고 합니다.
사진 촬영의 명소로도 꼽힙니다.

 

 

 

저수지를 한바퀴돌면서 느낀점은
어디를 보고 어떻게 찍어도
사진은 잘 나오는구나.
경치가 너무 아름답구나.
와 편하다. 이런 다양한 느낌을 받고
힐링을 하고 돌아갑니다.
참고로 사진에 글자가 있는것은
운동프램으로 운동하면서
바로 찍어올려서 이렇게
나온것이니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