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리쌍]그리운 이름 / 힙합 브로맨스의 부활을 기대하며

sunozzang 2025. 6. 27. 14:53
728x90
반응형

🎤 리쌍(Leesang) : 힙합 명인 듀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리쌍(Leessang)은 개리(Gary·Kang Hee‑gun)와 길(Gil·Gil Seong‑joon)로 이루어진 한국의 대표적인 랩블루스(힙합+재즈/블루스) 듀오입니다. 2002년 데뷔해 2017년 사실상 활동 중단하며 한국 힙합 씬에 깊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 주요 앨범 & 히트곡

  1. Leessang of Honey Family (2002) : 데뷔작으로 “Rush”(feat. 정인) 등이 클래식 반열에. 
  2. Jae, Gyebal (2003) : “Leessang Blues”(feat. 정인)로 블루스 감성 대표. 
  3. Library of Soul (2005) : “I’m Not Laughing”(feat. Ali)로 차트 상위권.
  4. Black Sun (2007) : “Ballerino”(feat. Ali), “Clown”(feat. Big Mama King) 등 감성 힙합 명곡. 
  5. Baekajeolhyeon (2009) : “Champion”(feat. 정인), 권투선수 故 최요삼 헌정곡. 
  6. Hexagonal (2009) :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feat. 정인) 3주 연속 1위. 
  7. Asura Balbalta (2011) : “TV를 껐네”(feat. 윤미래 & 10cm)로 음원차트 휩쓸며 ‘퍼펙트 올킬’. 
  8. Unplugged (2012) : 어쿠스틱 밴드 녹음 중심 앨범, “My Love”(feat. 정인) 등 발매. 

🤝 강력했던 피처링 컬래버레이션

리쌍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차트 상위곡 대부분이 유명 피처링 아티스트와 함께했다는 점!

  • 정인 : “Rush”, “Leessang Blues”,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等
  • Ali : “Ballerino”, “I’m Not Laughing”
  • 윤미래 & 10cm : “TV를 껐네” — 이 곡은 모든 주요 차트 1위 & 멜론 25일 연속 1위 
  • 그 외 빅 마마 킹(Big Mama King), 장기하와 얼굴들, YB, 도시락밴드 스타일등과 다채로운 협업

이처럼 리쌍은 랩과 보컬의 완벽한 조화로 감정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 해체 & 개인 활동

  • 2017년 리쌍컴퍼니(자체 기획사)가 실질적 폐업, 두 멤버는 각자 다른 길 
  • 개리 : ‘Running Man’ 등 예능 활동, 2016년 ‘Lonely Night’(feat. 개코), 2020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 : 음주운전 등 논란 이후 방송 중단, 2024~25년 개인 프로젝트 지속 (유튜브 채널 개편 등) 

🆕 최근 소식 & 재결합 가능성

  • 2024년 말, 길은 유튜브 ‘Shining Gil Seong‑jun’ 채널에 “몇 년 준비했다, 긴장된다”는 티저 업로드 
  • 2025년 4월, 언론 인터뷰에서 개리와의 불화설 전면 부인 : “사이 나쁜 것 없다” 
  • 6월, 길의 아들 피아노 대회 2위 수상 소식과 함께 YouTube 채널명을 ‘Leessang Gill’로 변경 예고, 100일 내 ‘Leessang’ 채널 복귀 선언
    이는 곧 리쌍 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음악 프로젝트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정리 요약

  • 2002~2012년 : 8개 앨범 발매, 놀라운 차트 성과 & 피처링 중심의 컬래버 스타일
  • 2017년 이후 : 멤버 각자 독립 활동 (예능, 유튜브, 개인 음악 프로젝트 등)
  • 2024~25년 : 길이 “Leessang” 브랜드 복귀 준비 중, 개리와 여전히 우호적 관계, 향후 재결합 가능성 열려


리쌍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감성을 울리고 있습니다. 특히 피처링 아티스트와의 조화는 매번 명불허전이었죠. 2025년 새롭게 문을 여는 ‘Leessang Gill’ 채널과 길, 개리의 관계 회복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기대됩니다. 부디 다시 뭉쳐서 우리에게 영원한 리쌍을 선물해 주었으면 합니다.

728x90
반응형